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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누적 5127억 순이익 달성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7-28 09:24

지난해 상반기 마이너스 2013억 비해 빠르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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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누적 5127억 순이익 달성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NH농협금융이 상반기 누적 5127억 원, 2분기 2911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빅배스로 부실자산 반영해 2013억 원 적자를 냈지만 이후 빠르게 순익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농협금융의 상반기 이자수익은 3조 503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하였으며, 수수료이익은 53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하였다.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7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2% 감소하였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4% 증가한 381.6조원이며, 신탁과 AUM(*)을 합산한 총 자산은 480.7조원이다. 대출채권은 전년말 대비 2.9% 증가한 227.5조원이며, 예수금은 전년말 대비 4.5% 증가하여 205.3조원이다.

(*) Assets under management : 펀드, 신탁 등 일정한 계약하에 위탁자의 요구에 따라 운영되는 고객계정

농협금융의 2017년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추정치), 충당금적립비율은 66.40%(추정치)로 전년말 대비 0.20%p, 7.12%p 각각 개선되었다.

농협은행의 2017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600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당기순이익 4,697억원)이다. 이자이익은 2조 2,0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하였고 수수료이익은 2,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하였다.

대출자산과 예수금은 각각 206.5조원과 199.1조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2%(추정치), 충당금적립율은 63.94%로 전년말 대비 각각 0.14%p, 7.01%p 개선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1.76%이다.

NH투자증권의 2017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956억원(외감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49.2% 증가하였다.

농협생명의 2017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58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7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4% 감소하였다. 농협손해보험의 2017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72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1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감소하였다. NH-Amundi 자산운용 67억원, NH농협캐피탈 180억원, NH저축은행 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향후 강화된 수익구조를 더욱 안정감 있게 관리할 것이다” 면서, “사회공헌 우수 금융기관으로서 농협금융은 수익의 건전한 사회환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여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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