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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오늘 서비스 개시…은행권 경쟁 심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7-27 06:45

마통 최대 1억5천만원·'10분의1' 해외송금 공략

카카오뱅크 앱 참고 이미지 / 자료=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앱 참고 이미지 / 자료= 카카오뱅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7일 오전7시 서비스를 공식 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최저 연 2.86% 금리를 제공하는 우량 직장인 마이너스 통장 대출, 역시 1억5000만원 한도 중신용자도 가능한 신용대출 등 여신상품을 선보인다.

소액 마이너스 통장대출인 '비상금 대출'은 평균 60초 안에 최대 300만원 한도로 최저 3.35% 금리까지 가능하다. 신용등급 8등급도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 영업점의 10분의 1 수준의 수수료로 공략하는 해외송금 서비스도 개시한다. 해외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유럽,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22개국이다. 거래 외국환은행지정 등록부터 해외송금 실행까지 모바일 앱으로 처리한다.

입출금 통장에 예비자금 보관 기능이 있고 하루만 맡겨도 최대 500만원까지 연 1.20% 금리를 주는 '세이프박스' 예금 상품도 선보인다.

전국 은행과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 설치된 자동화기기(ATM) 11만4000대에서 입출금과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2%, 주말과 공휴일에는 0.4%의 캐시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권도 카카오뱅크 출범을 앞두고 해외송금 수수료 인하, 소액 모바일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으며 긴장 속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이용우닫기이용우기사 모아보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모바일에서 완결되는 은행 서비스를 목표로 했다"며 "카카오뱅크는 은행을 이용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58%), 카카오(10%), KB국민은행(10%), 넷마블(4%), SGI 서울보증(4%), 우정사업본부(4%), 이베이(4%), Skyblue(텐센트, 4%), Yes24(2%) 등 9곳 주주사로 구성돼 있다. 자본금 3000억원 규모로 임직원은 300여명 수준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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