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후보를 전·현직 부산은행 경영진 가운데 공모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결정했다.
부산은행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후보 신청을 받는다. 은행장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최종 후보자 선임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BNK금융지주는 26일 오후 5시까지 지주사 회장을 내·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앞서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19일 성세환 지주 회장 겸 부산은행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재판 장기화에 따른 경영공백을 줄이기 위해 후임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 선임하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