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LG유플러스 ‘홈CCTV’ ‘IoT플러그’ ‘IoT스위치’.
◇ 남에게 맡길 걱정 No, ‘반려동물 IoT’
휴가 중 집에 혼자 두고 온 반려동물 걱정을 덜어줄 반려동물 돌봄 IoT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을 보살펴 주는 ‘반려동물 IoT’를 선보였다. ‘반려동물 IoT’는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 패키지를 통해 반려동물 주인은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통화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고 집안 조명, 에어컨, 선풍기, 오디오 등을 켜고 끌 수 있다.
홈CCTV 미니는 스마트폰 영상으로 반려견과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는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최대 50일 치의 영상 저장 및 예약 녹화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홈CCTV 미니의 경우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8800원이며 타사 인터넷 이용 시 1만 1000원이다.
◇ ‘7홈 안심’ 홀로사는 여성·노령층에 제격
SK텔링크는 지난 2일 종합 보안 자회사인 NSOK와 손잡고 알뜰폰 서비스 ‘SK 7Mobile’과 NSOK의 홈 보안서비스 ‘홈n안심’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7홈안심’ 제휴 상품을 선보였다.
NSOK의 ‘홈n안심’은 휴가나 출장, 명절에 집을 비울 경우 NSOK 보안요원이 방문해 집의 문이나 창문의 잠금상태를 확인해 주고 전단지를 폐기해 주는 ‘빈집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 도움 요청이 어려운 1인 가구에 유용한 보안 서비스이다.
SK텔링크가 선보인 ‘7홈안심’ 서비스는 혼자 사는 여성이나 독거노인 등 보안에 취약한 1인 가구에 최적화한 상품이다. ‘SK 7Mobile’과 ‘홈n안심’에 동시 가입 시 이용중인 휴대전화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4300원, 24개월 약정 시 10만원 이상 이용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 빈 집 걱정 휙휙 ‘기가 IoT 홈’ 이벤트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사 홈 IoT 서비스인 ‘GiGA IoT Home’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휴가철 빈 집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KT의 다양한 ‘GiGA IoT Home’ 상품 중, 단 1개 상품만 가입하더라도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홈캠1·홈캠2, 에어닥터, 도어락,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플러그, 멀티탭 7종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올레샵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가입한 상품에 따라 이마트 상품권 1만원권(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플러그, 멀티탭 대상) 또는 3만원권(홈캠1·홈캠2, 에어닥터, 도어락 대상)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는 GoPro 히어로5 블랙, 2등 (5명)에게는 24만원 상당의 GiGA IoT 헬스 체지방계(인바디), 3등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모카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올레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T는 ‘홈매니저’ 서비스 이용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7월초부터 9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어락,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플러그, 멀티탭을 집 안팎에서 편리하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홈매니저’ 서비스(3년 약정 기준) 신규 가입 시, 기가 지니(신규/전환) 또는 기가 인터넷(컴팩트 포함 신규/전환)을 동월 내 같이 가입하면, 서비스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하여 고객들의 요금 부담을 덜었다. 또한 ‘홈매니저’ 신규 고객 중, 도어락 상품 신규 가입 시 3만 4000원 상당의 ‘GiGA IoT 헬스 체중계(카스)’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