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오른쪽)과 김무용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왼쪽)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14일 국민연금공단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노후 준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후를 준비하는 서민 중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노후준비서비스와 서민금융 간 연계 강화 △노후준비 지원 사업 및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홍보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 상담 시 서민금융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통합콜센터 및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연계하여 서민의 노후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양 기관의 서비스를 전산시스템을 통해 직접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서민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윤영 원장은 “노후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생계비나 창업자금 등 자금지원을 필요로 할 때 어디에서 지원 받아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분들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안내 받아 노후 생활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