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일(6일) 최종구 후보자 지명 이후 준비해온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
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최종구 후보자는 1983년 입영해 육군 병장으로 1985년 만기 전역했다. 최종구 후보자의 장남도 2009년 입영해 2011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재산 관련해서 최종구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재산이 모두 13억7758만원이라고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엘스 아파트 9억6000만원 상당, 2006년식 소나타 542만원 상당, 본인 명의의 예금 1억6882만원, 배우자 명의의 예금 1억9496만원, 장남 명의의 예금 4510만원과 대우조선해양 89주 등 주식 120만원 상당 등이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검토한 뒤 최종구 후보자에게 청문회 일정을 통보할 예정이다. 청문회는 국회에 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20일 내 열려야 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