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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2600억원 규모 영광풍력발전사업 금융주선 완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7-03 08:42

정암풍력·고흥만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9번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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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2600억원 규모 영광풍력발전사업 금융주선 완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SK증권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일대에 80MW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영광풍력발전소 건설사업의 금융자문주선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동서발전㈜, 유니슨㈜, 대한그린에너지㈜가 주주로 참여했다.

영광풍력발전사업은 총 투자비가 2600억원이며, 육상부 풍력발전기 20기(2.3MW급 17기·2.0MW급 3기), 해상부 풍력발전기 15기(2.3MW급)가 설치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PF는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을 하나의 특수목적법인(SPC)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이다.

영광풍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영광군 간척지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되는 셈이다. 현재 이 일대에는 호남풍력 20MW, 백수풍력 40 MW, 약수풍력 20 MW 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약 80 MW 규모의 영광풍력까지 더해지면 총 160 MW의 풍력발전기가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7만 가구가 1년간 소비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상득 SK증권 신재생에너지본부 본부장은 “이번 PF로 영광지역은 160MW 규모의 국내 최대규모 풍력단지로 성장하며, 지역 주민의 지원 속에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며 “이러한 상생모델이 가능했던 것은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대한그린에너지㈜와 같은 중소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후에도 중소기업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광풍력발전사업은 SK증권이 2014년 11월 신재생에너지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래 진행한 9번째 프로젝트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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