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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과반수 "4차 산업혁명, 직업에 영향 있지만 대비 안한다"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6-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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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직장인 6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직장인 6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이 4차 산업혁명이 자신의 직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32.6% 수준에 그쳤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직장인 691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심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4.8%가 '4차 산업혁명이 내 직업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2%,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은 11.0%였다.

4차 산업혁명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 알고 있다'가 44.8%로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 이어 '보통이다'가 26.1%, '잘 알고 있다'가 17.1%, '잘 모른다' 10.0% 순으로 나타났다.

직급 별로 살펴보면 5점 만점으로 환산한 경우 △사원급 3점 △대리급 3.1점 △과·차장급 3.5점 △부장급 3.7점 △임원급 3.8점 등 높은 직급일수록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대비하고 있다'는 응답이 32.6% 수준에 그쳤다. 직급 별로는 △사원급 2.6점 △대리·과·차장급 2.8점 △부장급 2.9점 △임원급 3.2점으로 나타나 역시 직급이 높을수록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양상을 띠었다.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산업군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전자'가 4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금융·은행업'이 14.5%, '유통·물류·운송' 11.6%, '제조·화학·건설' 11.3%, , '자동차·조선·중공업' 5.8% 순으로 응답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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