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써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외국인 손님들이 언어의 장벽으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되었다.
‘파파고’는 네이버에서 자체 개발한 통번역 서비스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6 개 언어에 대해서 음성 및 텍스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대만어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KEB 하나은행은 ‘파파고’ 앱에 ‘KEB 하나은행 회화’ 메뉴를 추가하여 외국인 손님과 영업점 직원간의 창구 거래 시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부터 예금 신규 , 입출금 , 송금 등에 필요한 필수 예문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파파고앱’ 을 다운로드 하고 ‘파파고 파트너’ 메뉴를 통해 ‘KEB 하나은행 회화’ 를 선택하면 된다.
KEB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개의 언어 모두 익숙하지 못한 외국인 손님들이 의외로 많다”며, “이번 네이버와의 제휴는 외국인 손님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첫 단초가 될 것이며 ,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과의 소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고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