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은진 씨(가운데)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코나 1호차의 주인공으로 변호사 이은진(29)씨를 선정해 울산공장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1호차 고객 이은진 씨를 비롯해 윤갑한 사장, 이광국 부사장, 박유기 노조 지부장, 김기현 울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대차 노사간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윤갑한 사장은 전달식에서“코나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노사가 합심해 코나가 완벽한 품질로 고객에게 인도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은진 씨는 최근 변호사 자격 취득 후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재직중인 신입 변호사로, 무용과 연기를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그는 "코나의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에 반했고, 무엇보다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 평소 첨단 주행 보조 사양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대스마트센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에 믿음이 갔다"며 "적재성과 실용성까지 좋아 주중에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코나의 선택 이유와 소감을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