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양사는 ▲농협 계약재배사업을 활용한 국산 농산물 판매 확대, ▲양사 유통채널을 활용한 사업시너지 극대화, ▲물류인프라 공동이용, ▲상호 공동 관심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풀무원은 수입 농산물 원재료 중 대체 가능 품목에 대해서는 국산 농산물로 점차 바꾸게 되며, 농협과 함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공동개발도 추진한다. 이에, 농협은 국산 마늘을 시작으로 양곡류(콩·쌀 등), 토마토, 무, 배추 등 품목 다변화를 통해 올해 2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까지 500억 원을 목표로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는“농협이 공급하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원석(사진 우측에서 네 번째)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도“㈜풀무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우리 농산물의 활용도와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문화 창출에 기여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농업인이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이 제 값을 받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바르게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