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0원 내린 11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3원 내린 1134.50원에 개장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오는 29~30일 한미 정상회담이 미국 워싱턴에서 예정돼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리포트에서 "양국 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며 한미동맹, 북핵대응, 사드(THAAD),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유의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