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각 유니트에 들어가기 위해 2시간 이상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분양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월요일(26일)에 분양승인 접수가 들어간다"면서 "(분양 승인 후) 청약일정이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 첫날 1만7000여 명이 다녀갔고, 주말에는 10시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 입구에 2시간 전부터 내방객들이 몰리면서 긴 줄이 이어졌다.
긴 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내방객들은 84㎡A·C타입, 114㎡A타입, 129㎡C타입 등 4개 타입의 유니트를 구경하기 위해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안전도 대폭 강화..."옵션 거의 없어 좋아"
판교에 거주하는 김모씨(38세)는 "판교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데 전세만기가 다가오면서 내집 마련을 알아보던 중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소식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게 됐다"며 "특등급 내진설계와 음성인식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설계가 적용된 점이 관심이 가고 마감재도 매우 고급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분당에서 거주한지 10년이 넘었다는 박모씨(40세)는 "아파트가 노후화돼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고 한다. 발코니 무상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상 등 옵션이 거의 없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특등급 내진설계로 안전도를 대폭 높이는 것과 동시에 벽체두께가 기존 20cm에서 30cm로 늘어나는 등 건물 내구도를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소음차단효과까지 높였다.
발코니 무상확장과 이탈리아 수입 주방가구 세자르 무상시공,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주방), 슬라이딩 도어(현관 중문), 붙박이장(작은방) 2개 무상 시공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84~229㎡ 총 1223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84㎡A 196가구, 84㎡B 123가구, 84㎡C 242가구, 114㎡A 147가구, 114㎡B 136가구, 114㎡C 79가구, 129㎡A 46가구, 129㎡B 45가구, 129㎡C 86가구 등 110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 오리역 7번 출구 가까이에 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