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는 증권사가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투자, 대출, 자문, 리서치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로 지난 2011년 자본금 3조 이상을 충족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6개 대형증권사에만 허용했던 신사업이다.
작년 말 1조5000억원 수준이던 삼성증권의 PBS 잔고는 올들어 안정된 매매시스템과 다양한 자문서비스, 우수한 WM고객기반 등 차별화된 통합서비스 역량을 통해 신규 헤지펀드 자금이 몰려 6개월만에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윤용암 사장 취임 이후 PBS사업 관련 인력과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기록한 PBS잔고 3조원은 나머지 5개 대형증권사의 평균잔고 1조4000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시장점유율 3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기태 삼성증권 PBS사업부장은 “PBS는 금융당국이 한국형IB육성을 위해 도입했다는 점과 운용, IB, WM 등 전사의 종합적 역량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초대형IB 사업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다”며 “초대형IB 시행을 앞둔 시점에 PBS시장에서 확고한 선도사 위상을 확보했기 때문에 향후 발행어음 등 관련 신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PBS 시장의 규모도 10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0조를 돌파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연기금의 헤지펀드 투자참여 가능성과 개인투자자의 공모재간접펀드 통한 헤지펀드 투자 허용 등 긍정적 이슈들이 많아, PBS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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