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15톤 살수차량을 이용하여 22회, 330톤의 물을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일대의 논에 급수하였으며, 15일부터 이틀 간 추가로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일대의 가뭄피해 논에 급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660톤의 물을 급수한 이번 2차례의 지원활동으로 총 10농가가 수혜를 받았으며, 농협경제지주는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주변지역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급수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는 농가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마을 주변 해충 퇴치를 위해 종돈개량사업소의 소독차를 이용하여 연막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인근 지역에 지속적인 소독지원활동 역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번 가뭄극복을 위해 각 지역의 사업장에서는 급수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농업인의 아픈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