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통안전공단, 가짜 휘발유 사용 여부 점검

최천욱

webmaster@

기사입력 : 2017-06-14 18:09

14일 한국조폐공사와 가짜 석유 판별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가짜 휘발유 판별용지 시안.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가짜 휘발유 판별용지 시안.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앞으로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검사를 할 때 가짜 휘발유 사용 여부를 함께 점검한다.

교통안전공단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한국조폐공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공단의 전국 25개 자동차검사소에서 가짜 휘발유 사용여부 점검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개발한 가짜휘발유 판별용지를 활용해 자동차검사를 위해 공단을 방문하는 차량의 휘발유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다.

공단에 따르면, 자동차에서 사용 중인 휘발유를 판별용지에 한 방울 떨어뜨리면 2분 이내에 가짜휘발유 확인이 가능하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가짜 휘발유 사용은 연간 약 1조원의 세금손실, 대기오염 물질의 과다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자동차 연료계통 손상을 통한 대형 교통사고 유발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민 안전과 건전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