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설비투자동향/ 자료=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2일 '2017년 설비투자 동향'에서 기업 3579개사 대상 조사 결과, 올해 총 설비투자 규모가 18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실적(180조9000억원) 대비 0.5%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12월 조사된 179조7000억원보다 2조1000억원 많다.
기업 규모 별로는 대·중견기업은 157조원, 중소기업은 24조8000억원 투자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대기업은 투자가 확대되고, 중소기업은 축소됨에 따라 대·중소기업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중견기업은 2015년 147조4000억원, 2016년 151억6000억원, 올해 157조원으로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은 2015년 33조4000억원, 2016년 29조3000억원, 올해 24조8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업종 별로는 제조업은 89조9000억원, 비제조업은 91조9000억원 투자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제조업은 투자가 확대되고, 비제조업은 축소되면서 제조업과 비제조업간 격차가 감소하고 있다.
제조업종에선 반도체·디스플레이(37조원)를 비롯, 화학, 자동차 등이 작년 대비 투자규모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 업종에서는 건설·부동산(34조원)과 운수가 작년 대비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내부자금을 활용한 투자의 경우 작년보다 4.7% 눌어 전체 설비투자에서 65.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호닫기
이선호기사 모아보기 산업은행 산업기술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의 수출개선과 신 정부의 내수부양 정책에 따라 이번 조사보다 설비투자규모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감소가 계속되고 있어 이들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진출 등을 위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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