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67주년 축하 리셉션 모습. /사진제공=한국은행
박승 전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한은 창립 67주년 축하 리셉션에서 이같이 축사를 발표했다.
박승 전 총재는 "한은은 국민으로부터 신뢰, 정치권력에 대한 중립성, 정책능력 등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며 "중앙은행의 전통적인 물가안정에 얽매이지 말고 국제수지, 고용, 성장 등 민생문제까지 포괄하는 정책목표를 갖고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경제난국을 헤쳐나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승 전 총재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 더불어민주당 자문단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이주열닫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