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4.1원 오른 1127.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126.0원에 개장했다.
1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E)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는 12일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리포트에서 "6월 FOMC 회의에서 견조한 경제성장과 양호한 고용시장 등으로 0.25% 금리인상 전망이 우세하다"며 "관심은 올해 금리인상 경로, 보유자산 축소 논의 발표 여부, 경제 전망 조정 여부 등"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