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ES아시아 2017, 글로벌 미래 차 전략 향연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6-12 11:51

혼다 ‘Neuv’ 시연, GM ‘Velite5’ 출시 발표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미래 차 비전 선보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CES아시아 2017'. 사진=Automotive News.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CES아시아 2017'. 사진=Automotive News.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CES아시아 2017’에서 각 사들의 미래차 전략을 선보였다. 중국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혼다, GM, BMW,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을 비롯한 현지 시장 겨냥 기술을 시연했다.

혼다는 올해 전기차 자율주행과 Uni-Cub 등 개인 이동성 장치와 같은 기타 첨단 기술인 ‘NeuV’를 선보였다. 구라이시 세이지 혼다 부사장은 “중국의 성장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며 “CES아시아 2017은 중국의 많은 혁신을 나타내는 행사로 혼다는 개방형 혁신의 창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볼트EV의 중국 버전인 ‘Velite5’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4월 중국에 볼트EV를 선보였다. ‘Car To Home’ 통신 기술도 CES아시아 2017에서 시연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운전자들의 건강과 웰빙 개념을 탑재한 ‘마이바흐 S클래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바흐는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캐빈, 뒷좌석 암 레스트에 내장된 다도식이 탑재됐다.

BMW는 미래의 자율주행에 대한 비전을 미리 보여주는 개념을 보여줬다. 떠있는 이미지에서 공기를 두드려서 제어 할 수 있는 ‘홀로그램 센터 스택’이 주목된다. 운전자의 손가락이 실제로 아무 것도 만지지는 않지만, 초음파가 들리지 않는 음파로 펄스를 보내는 초음파 어레이 덕분에 촉각 햅틱 반응을 느낄 수 있다.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의 미래 차 비전도 CES아시아 2017에서 등장했다. 정 부회장의 미래차 비전은 △연결된 이동성(Connected Mobility)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 △친환경 이동성(Clean Mobility)이 핵심이다. 연결된 이동성은 커넥티드카, 이동의 자유로움은 자율주행, 친환경 이동성은 친환경 차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CES아시아 2017 전시 콘셉트를 ‘미래 기술을 통한 자유로움(INNOVATION FOR MOBILITY FREEDOM)’로 설정, 정 부회장의 비전을 담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