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정기획위 “미래부 9일까지 통신비 인하방안 제출해라”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07 16:58

최민희 위원, 업무보고 보이콧 선언 철회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최민희 위원 /사진=최민희 위원 블로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최민희 위원 /사진=최민희 위원 블로그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미래창조과학부에 기본료 폐지 등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에 이행방안을 오는 9일 오후까지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국정기획위에서 경제2분과 통신요금 인하 공약을 맡은 최민희 자문위원은 7일 브리핑에서 “전날까지만 해도 미래부와 논의를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며 “지금이라도 진정성을 갖고 공약 이행 방향을 진지하게 검토한다면 다시 논의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기본료 폐지 등 가계통신비 인하공약과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이행 여부에 진정성이 없다”며 “더 이상 업무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최 위원은 “문 대통령의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 중에도 특히 기본료 폐지에 대해 미래부가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이렇다 할 대안도 내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 속결을 위한 국정위가 미래부에 보내는 일종의 경고인 셈이다.

더불어 최 위원은 기본료 폐지 등 가계통신비 인하에 손을 떼겠다는 발언 후 앞으로 국정기획위는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을 중심으로 다시 자체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신 기본료 폐지는 가입자가 매달 지불하는 1만1000원의 기본료를 없애자는 것이 내용의 핵심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정부측과 미래부, 통신업계는 상이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정부는 기본료를 걷는 목적이 통신망 인프라 설치에 필요한 비용 마련을 위한 것인데, 설치가 끝난 한참이 지난 지금도 기본료를 받는 것은 논리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반면 미래부와 통신업계의 입장은 다르다. 기본료 폐지는 실적에 적잖은 부담으로 다가오고 실적 감소는 투자위축, 이용자 편익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실적 감소로 5G망, IoT, AI 등 투자 정체가 고스란히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민간 영역인 요금 결정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거스르는 행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미래부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내지 못하는 이유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GR Korea,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한·영 AI 국가전략 논의 공공정책·대관 전문 컨설팅 기업 GR Korea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정책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과 국가 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국 하원의원 대표단(대표 알리시아 컨스), 문주윤 GR Korea 총괄, 홍성은 성균관대 교수, 이원태 국가 AI 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정헌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AI 국가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GR Korea 측은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살펴보고, 한·영 양국 AI 산업 경쟁 2 삼성전자, TCL과 경쟁하면서 LCD 패널은 산다 삼성전자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CSOT 지분을 직접 보유한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넘겨받으면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철수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TV·모니터 사업을 위해 LCD 패널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 주요 공급업체인 CSOT와 자본적 연결고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 전량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거래금액은 1조2718억원(9억6037만달러)이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다.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안건을 의결했으며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3 '발등에 떨어진 호반'에 놀라 사재 370억 꺼낸 조원태…'대한항공 동맹' 넓힐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370억 원을 들여 대한항공을 보유한 지주사 한진칼 주식을 더 사들인다. 호반그룹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즉각 맞선 것이다.다만 조 회장 개인 지분만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버팀목은 대한항공과 손잡은 델타항공·일본항공(JAL) 등 '항공 우군'이다.이 가운데 조 회장 개인 지분 절반 이상이 담보로 묶여 있고 산업은행 지분의 향방도 불투명해, 내년 3월 주총에서 이 동맹이 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호반 추격에 370억 블록딜…매도인 미공개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일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주당 11만4000원, 총 370억5000만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