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건설, 모바일 앱 ‘HS2E’ 활용 안전시스템 구축

최천욱

webmaster@

기사입력 : 2017-06-07 11:14

누구나 휴대폰으로 사진 찍고 내용 입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한화건설 직원들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한화건설 직원들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한화건설은 전 현장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HS2E’를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안전환경 관련 개선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면 누구나 즉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내용 입력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파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후속조치까지 이뤄지는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복잡한 문서 작업이나 서류 절차가 필요 없어 업무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다.

이렇게 처리된 재해예방 조치들은 데이터로 전환되며 그 분석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안전대책 수립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면 재해예방 활동 중 가장 많이 등록된 재해 유형(추락, 전도 등)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거나 각 사업본부별 안전활동을 정량적으로 성과 측정해 평가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재해예방 우수사례'와 '타 현장 안전활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비슷한 공정을 진행하는 현장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휴대폰 알림(Push) 기능과 문자 메세지를 통해 전 현장직원에게 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적극적, 자발적으로 안전환경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우수 임직원과 현장을 포상하는 제도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고강석 팀장(안전환경팀)은 "모바일 시스템을 통한 손쉬운 안전 조치가 가능해져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관리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소한 안전문제도 놓치지 않는다면 재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