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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SKC 주식 전량 매도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6-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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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최신원닫기최신원기사 모아보기 SK네트웍스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SKC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C 주식 보유분 59만 4543주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모두 처분했다. 5일 종가기준 약 185억 원 규모다.

SKC는 SK그룹의 에너지·화학 계열사다. 회장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대표이사 회장을 맡다가 지난해 3월 SK네트웍스 회장으로 취임했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SK네트웍스 주식을 사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최 회장은 취임 이후 SK네트웍스의 주식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장법인 지분정보센터에 따르면 2010년 0.07%였던 최 회장의 SK네트웍스 지분율은 올해 3월 31일 기준 0.63%까지 늘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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