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연속 월 판매고 1만대를 돌파한 현대자동차 그랜저IG. 사진=현대자동차.
차종별로는 그랜저·아반떼·쏘나타가 판매를 이끌었다. 특히 그랜저는 1만2595대가 팔려 6개월 연속 월 판매고 1만대를 돌파했다. 아반떼는 7834대, 쏘나타는 7597대가 판매됐다.
싼타페·투싼·맥스크루즈는 각각 4431대, 4422대, 570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가 3824대, 1만12대의 판매고를 보였다. 제네시스는 4420대가 팔려 전월 4240대 보다 180대 더 판매됐다.
국내 6만607대, 해외 30만7362대 등 총 글로벌 판매량이 36만7969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RV 모델 판매 감소로 판매고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었다”며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현대차 SUV 라인업을 완성할 ‘코나’를 통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