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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암스 샌프란 연은 총재 "올해 금리인상 3~4번 가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01 13:05

한국은행 국제콘퍼런스 기자간담회

△ 존 윌리암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제공=한국은행

△ 존 윌리암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존 윌리암스(John Willams)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일 "올해 3~4번의 금리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 뒤 기자간담회에서 존 윌리암스 총재는 "연준은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갈 것이며 올해 말경 자산 보유 축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리인상 이유로 존 윌리암스 총재는 "미국은 견조한 성장 궤도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통화 측면에서 도전과제가 있다"며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2%에 도달하지 못한 것인데 경제가 지금처럼 지속되면 내년께 2%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존 윌리암스 총재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미국 경기의 호조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전제했지만 "연준의 결정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고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존 윌리암스 총재는 "연준은 최종적으로 데이터에 근거해서 결정한다"며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는 기본적으로 3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의 상방 요인이나 재정정책을 감안하면 4번까지도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존 윌리암스 총재는 "연준 동료들의 예측을 근거해 보자면 향후 3년 뒤엔 미국의 정책금리 밴드는 최종적으로 2.75%에서 3%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너무 과열되지도 냉각되지도 않는 2%대 '골디락스 경제'로 지속 가능하고 복원력있는 경제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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