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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멈춘 은행 주택대출금리…4월 신규 3.21%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5-30 14:09

시장금리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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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2017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 한국은행 '2017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시장금리 하락으로 9개월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7년 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올 4월 중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1.48%로 전월대비 1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연 3.42%로 전월대비 6bp 떨어졌다. 기업대출(3.53%→3.42%), 가계대출(3.43%→3.41%)이 모두 하락했다.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집단대출(-4bp), 보증대출(-7bp)이 하락했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가 연 3.21%로 전월수준을 유지해 소폭 하락에 그쳤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금리는 3월 1.48%에서 4월에 1.46%로 하락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중에선 수신금리는 상호금융 +6bp, 신협 +2bp, 새마을금고 +2bp 등 전반적으로 상승한 반면, 대출금리는 신협(+4bp) 이외 상호저축은행(–19bp), 새마을금고(-5bp)에서 하락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은 "전반적인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금은행은 수신과 대출금리가 모두 하락했으며, 비은행의 경우 수신금리는 상승했지만 대출금리는 기관 별로 상승과 하락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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