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완)‘역세권 소형아파트’ 매매가 고공 행진 거듭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5-21 16:38 최종수정 : 2017-05-21 23:37

역에 가까울수록 매매가 상승률 높이 치솟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주택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부동산 대출 규제 영향에 따라 금융 부담이 적고 가격이 낮은 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다. 여기에 역과 가까워 출퇴근 시간이 감소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역세권 소형아파트’에 큰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실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역세권 소형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해 4호선 길음역과 약 200m 떨어진 ‘길음뉴타운 6단지’의 최근 1년간(2016년 5월~2017년 5월) 매매가 상승률은 전용 59㎡ 기준 7.7%(4억 5250만→4억 8750만원)였다.

반면 같은 길음뉴타운에 위치하지만 4호선 길음역과 약 700m 떨어진 ‘길음뉴타운 5단지’는 같은 면적기준, 1.7%(4억 4500만→4억 5250만원)의 상대적으로 낮은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월계풍림아이원’의 최근 1년간(2016년 5월~2017년 5월) 매매가 상승률은 전용 59㎡ 기준, 14%(3억 4000만→3억 8750만원)이다. 반면, 같은 월계동에 위치한 ‘삼창’은 같은 기준 2.3%(2억 2000만→2억 2500만원)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두 단지는 6호선 석계역과 각각 190m, 630m 떨어져 있다. 이는 역과의 거리에 따라 매매가 상승률 차이를 보인 것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