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전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야망(밴드동아리)’의 식전공연과 지난 20여 년간 전북지역 아동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온 (사)꼭두의 ‘Play 樂 피노키오’로 구성되어 펼쳐질 계획이다.
대사 없이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와 춤으로 진행되는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인 ‘Play 樂 피노키오’는 극의 특성상 대형캐릭터 인형들이 등장하고,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웅장함과 화려함,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8세 이상 전북도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접수는 5월 22일부터 6월 18일까지 전북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단체접수는 전북은행 사회공헌부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이 문화를 꽃 피우는 달 6월을 맞이해, 동화 속 이야기처럼 피노키오의 모험과 성장을 주제로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부모님들과 자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도내 문화․예술․공연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전북도민에게는 정기적인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6월, 9월, 12월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