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경련, 문재인 정부 1호 업무지시 ‘일자리 위원회’ 제외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5-12 17: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전경련, 문재인 정부 1호 업무지시 ‘일자리 위원회’ 제외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문재인 정부의 1호 업무지시인 ‘일자리 위원회’ 참가 유관기관에 빠졌다. 과거 정부들이 일자리 등 재계의 문제를 전경련을 통해 상의하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상황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12일 한국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위원회’에 빠져 있는 것은 맞다”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것처럼 신임 정부가 ‘전경련 패싱’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전경련의 위상은 과거에 비해 매우 낮아졌다. 지난해 10월말 촉발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삼성・현대차・SK・LG그룹 등 4대 재벌그룹이 탈퇴했고, 지난 3~4월에도 16개 기업이 추가로 전경련을 떠났다.

지난 3월 말에 발표한 혁신안도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우선 ‘한국기업연합회’로의 명칭 변경은 주관부처의 승인이 필요하고, 한국경제연구원과의 통합도 조직구조 감축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관계자는 “현재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명칭 변경 및 통합도 주관부처의 승인이 필요해 언제 마무리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