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Pacific)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와 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했다. 총 11개국 15명의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진 원장은 주 발표자(lead presenter)로서 바젤Ⅲ 등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안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감독당국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미국 금리인상, 자산가격 상승 등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EMEAP 국가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