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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1분기 순이익 909억원…생명보험 인수 기저효과

FN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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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2 07:28

[한국금융신문 대구= 박민현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닫기박인규기사 모아보기)은 2017년 1분기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 909억원을 시현했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NIM 개선 및 꾸준한 대출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11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비용 면에서는 집중적인 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충당금전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한 514억원을 기록해 수익성, 건전성 모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211억원 이었으나 이는 전년도 1분기 발생한 생명보험사 인수공정가치 관련이익 91억원 및 일회성 이익 33억원 등 비영업이익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 (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67%와 9.8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룹 총자산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증가한 63조9000억원을 기록하였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926억원으로 전년도 1분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ROA와 ROE는 각각 0.77%, 10.70%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56조 2천억원이며, 총대출과 총수신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1%, 3.8% 증가한 33조 9천억원, 41조 5천억원이었다.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각 0.55%와 1.09%를 기록해 모두 개선되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4.34% 이며, 핵심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순이익의 증가 및 우량대출의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0.91%p 상승한 11.3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의 당기순이익은 29억원, DGB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17억 원으로 나타났다. 향후 자회사들의 이익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룹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DGB금융그룹 노성석 부사장은 "향후 금리인상 본격화, 국내·외 경제정책변화 및 금융업 영업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FN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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