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 6월 금리인상 가능↑…원/달러 환율 상승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5-04 18: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준(Fed)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란 기대감 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오른 113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원 오른 1134.7원에 개장했다.

연준은 2~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1.00%로 유지했다. 다만 연준은 성명에서 "1분기 성장 둔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혀 예고한 대로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시장에선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치면서 달러강세가 나타났다.

다만 이날 외국인 투자자의 4580억원 이상 '바이 코리아' 순매수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2241.24에 마감된 점, 또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화 매도)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주간포커스 '미 6월 금리인상 기대 등으로 달러 강세' 리포트에서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