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전국 영업점과 공식 영문 SNS 채널을 통해 신청 받은 17개국 30여명의 외국인 손님을 초청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신라 신덕왕 2년(913년)에 창건되어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용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쉼쉬는 용문사에서 △예불 및 108배 체험 △발우공양 △단주 만들기 등을 통해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제임스(미국) 씨는 “아름다운 봄날에 바쁜 일상을 떠나 선사에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남이 아닌 나를 오롯이 돌보고 챙길 수 있는 몸과 마음이 자연스레 힐링되는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같은 이틀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일상적인 금융서비스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바쁜 일상을 떠나 아름다운 산사에서 자신을 챙길 수 있는 행복한 힐링여행을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