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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산업은행, 무원칙 금호타이어 매각 중단" 촉구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4-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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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산업은행과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는 금호타이어 매각에 대해 정치권이 박삼구 회장 손을 들어주고 있다. 11일 야당 국회의원들은 금호타이어 노조 100명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전 구성원의 고용보장이 담보되지 않는 매각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상경 투쟁에 참석,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언주·송기석 국민의당 의원, 최선 정의당 의원 등 야당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의 중단 요구 이유는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의 고용 노동 보장'이다. 최선 정의당 의원은 "금호타이어 매각으로 제2의 쌍용자동차 사태를 만들면 안된다"며 "현재 산업은행의 무원칙 매각이 금호타이어 노동자 5000여명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인수 우선협상자인 더블스타는 지난달 21일 금호타이어 인수 후에도 임직원에 대한 고용을 승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더블스타 측은 "금호타이어 인수 후 현재 금호타이어 임직원에 대해 고용을 승계 및 유지하며, 금호타이어의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인재를 더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채권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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