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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중심지, 국경간 거래 활성화로 추구"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4-06 12:06

제4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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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이 임종룡 위원장을 대신해 모두발언을 하고 신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사진제공= 금융위

제29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이 임종룡 위원장을 대신해 모두발언을 하고 신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사진제공= 금융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부가 국내 금융시장에 해외투자자가 활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쪽으로 금융중심지 정책을 전환했다.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서 "국경간 금융거래 활성화를 추구하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글로벌 금융회사가 유치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새로운 정책목표로 재정립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 중심지 정책은 서울, 부산 등에 해외 금융사를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임종룡 위원장은 "전 세계의 자본이 우리 금융시장에서 보다 많이 거래되면 금융회사와 기업의 사업기회가 확대되고, 그동안 추구해 왔던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집적도 자연스럽게 달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종룡 위원장은 "자금조달과 운용 기능의 국제화를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국내시장 접근성을 높일 것", "금융회사가 국내에서도 해외에서와 동일한 규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도록 개선할 것" 등을 강조했다.

또 금융인력 양성과 관련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 기본계획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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