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받게 된 A양은 어머니, 오빠와 함께 국가지원금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왔다. 의사의 꿈을 갖고 있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못했고, 가난은 늘 A양의 발목을 잡았다. 평소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담임선생님은 A양을 돕기로 했다. 마침 OK배정장학재단에서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추천·공모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결국 A양은 OK배정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1년간 장학금을 받게 됐다.
최윤닫기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