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제공= 한국은행
이날 서울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이주열 총재는 "현재 경기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는 수출도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 등을 감안해 볼 때 향후 여건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서비스업이 주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우리나라의 경우 서비스업의 고용창출 능력이 제조업의 2배에 달하며, 선진국 사례를 보더라도 2000년대 이후 창출된 일자리는 주로 서비스업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주열 총재는 "서비스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진입장벽, 영업제한 등 과도한 경쟁 제한적 규제를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긴요한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