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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내달 5일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본인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3-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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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 (2017년 1월 6일)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카카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 (2017년 1월 6일)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내달 3일 영업개시를 앞둔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다음달 금융위원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돌입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달 5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카카오은행의 은행업 영위 본인가를 허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본인가를 받은 뒤 이용우닫기이용우기사 모아보기·윤호영 공동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본인가 취득 후 최종 테스트 등을 거쳐 빠르면 상반기 중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 2015년 11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하고 석 달만에 본인가를 취득하게 됐다.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현재 3000억원이며 최대주주는 지분의 58%를 보유한 한국투자금융지주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카카오가 지분의 10%를 갖고 있고, KB국민은행도 1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 우정사업본부, 넷마블, 이베이, SGI서울보증, 텐센트 등도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

본점은 경기 성남시 판교역로에 위치한 에이치스퀘어(H Square)다. 일반은행 같은 영업 지점이 없는 비대면 은행으로 서울 한강대로 KDB생명타워에 고객 편의를 위한 모바일 뱅킹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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