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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표 SUV ‘티볼리’의 발자취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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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22 17:03

2015년 1월 출시 이후 23개월 만에 내수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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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대표 SUV ‘티볼리’의 발자취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에서 독주를 달리며 쌍용차의 대표 SUV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쌍용차가 9년 만에 흑자 달성도 티볼리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티볼리는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과의 M&A 이후 선보인 첫 모델이다. 쌍용차는 지난 2012년 2월 차세대 소형 CUV 프로젝트 투자(2958억원)를 이사회로부터 승인받고, 티볼리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 착수 3년 뒤인 2015년 1월 쌍용차는 티볼리 가솔린 모델을 선보였다. 총 개발기간은 42개월, 개발비는 3500억원이 투입됐다.

티볼리 출시 6개월 뒤인 2015년 7월에는 디젤 및 가솔린 4륜구동 모델을 선보였으며, 그해 10월에는 디젤 4륜구동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해 3월에는 보다 넓은 공간을 가진 ‘티볼리 에어(디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7월에는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9월에는 ‘2017년형 티볼리&티볼리 에어’를 등장시켰다.

2015년 등장과 함께 티볼리는 시장을 석권했다. 2015년 4만5021대, 지난해 5만6935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티볼리는 출시 2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내수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도 지난 1~2월 8652대의 누적 내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쌍용차는 “지난 2011년 이후 SUV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소형 SUV는 티볼리의 판매 증가로 지난해 10만대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다”며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15년 소형 SUV 판매는 전년 대비 161.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볼리는 경쟁차량 대비 스타일, 가격경쟁력,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우세하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지난해 3월 선보인 티볼리 에어도 엔트리급 준중형 SUV 시장을 창출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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