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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목표 수자원 관리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3-21 14:07 최종수정 : 2017-03-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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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협약식'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한국코카콜라 박헌영 상무, 이창엽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협약식' 기자간담회에서 (왼쪽부터) 한국코카콜라 박헌영 상무, 이창엽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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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코카콜라가 세계자연기금(WWF),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 등 과 '친환경 2018 평창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공동 수자원관리에 나선다.

코카콜라는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이들 단체와‘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의 유역권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인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카콜라가 WWF와 함께 전 세계 71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물 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다. ‘물 환원 프로젝트’는 제품생산 과정에서 사용된 물의 총량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글로벌 수자원 보호 프로젝트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이미 물 환원 목표치인 100%를 넘어 115%를 달성했다. 코라콜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공식 올림픽 파트너사로서 이번 한국형 물환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물환원 100%를 달성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대상 지역은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인 소황병산에서 흘러내리는 송천 수계와 질뫼늪에서 약 1.3㎞ 하류에 위치한 곳이며 총 면적은 약 0.5헥타르(ha)다. 특히 질뫼늪은 보호대상인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있다. 대상지인 평창은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어 프로젝트의 최적 사이트라는 것이 WWF의 설명이다.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견인하는 정부, 실천하는 시민단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소명의식이 만난 것” 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유역권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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