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볼보 더 뉴 크로스컨트리' 기자간담회에서 이계현 볼보 프로덕트 매니저가 발표하고 있다.
이계현 볼보 프로덕트 매니저는 2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크로스컨트리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주안점을 둔 것은 밸런스”라며 “이번 출시된 크로스컨트리는 섀시, 전·후륜서스팬션에서 특화된 부품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SUV에 버금가는 최저 지상고는 유럽의 경쟁 제조사 프리미엄 차량들과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특히 차량 윤거의 경우 일반 세단 대비 20mm 늘어나 안정성을 더 확보,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높은 주행기능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인테리어 역시 ‘사람’에 중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크로스컨트리는 사람에 초점을 맞춘 인테리어를 구성, 디테일에서 섬세함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로스컨트리는 사람에 초점을 맞춘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며 “대표적인 것이 시트”라고 말했다.
이어 “인체공학이 적용된 시트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살릴 수 있으며 장거리 주행에도 특화가 됐다”며 “세단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공간도 넓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