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은 내달 8일 실시하는 인적성 검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초 1차 면접과 6월 초 2차 면접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공채 합격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LG화학에 입사하게 된다.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공채의 핵심을 ‘진정성’이라고 꼽는다. 모든 신입사원은 희망 사업부분·직무·근무지 등을 기준으로 업무 배치되는데 해당 업무에 대한 진정성을 나타내는 것이 가장 좋은 자세라는 얘기다.
LG화학 관계자는 “서류지원 단계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와 직무를 신중히 고민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 꿀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면접에 있어서도 희망 업무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라며 “사업분야, 직무와 관련된 부분은 기본적인 내용이더라도 본인이 완벽하게 이해하고 면접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진정성 외에도 기본적인 태도도 공채 지원자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복장 등 단정한 용모 또한 기본적인 부분에 포함될 수 있으며 평소와 다른 본인의 생각과 소신을 과장하거나 변형하여 잘 보이려는 모습은 오히려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LG화학 관계자는 ‘말하는 언어’ 역시 중요하며, 솔직하게 얘기하되 짧은 시간에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표현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