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후스는 악토나의 가구 디자이너 존 니슨 제품을 디자인하고, 모던하우스가 생산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북유럽 현지 가구 브랜드의 디자인을 직접 받아 생산하는 것은 모던하우스 바후스가 국내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용주의 철학이 곳곳에 스며든 디자인 강국 덴마크답게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가구들이 주를 이루며, 가죽·패브릭·오크·철제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테이블과 소파, 침대, 수납장 등 다양한 상품군을 만날 수 있다.
그 밖에도 가구와 잘 어울리는 리빙소품을 함께 소개하고,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쇼룸과 평수별 맞춤상품을 통해 실속 있으면서도 여백의 미가 있는 토탈 홈스타일링 공간 솔루션을 제안한다.
바후스 1호점은 다음달 26일 NC강서점에 오픈하며, 추후 단독 온라인몰과 로드샵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북유럽스타일이 아닌 진짜 북유럽에서 디자인해온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감각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오고 모던하우스가 직접 생산하여 직수입하는 제품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북유럽 가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