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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대그룹 시가총액 62조원 늘어…현대차는 줄어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3-20 09:01 최종수정 : 2017-03-20 09:42

10대 그룹 증가율 8.1%…전체 52.2%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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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올들어 8.1% 증가한 62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0대 그룹 중에는 현대중공업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일 한국거래소가 지난 14일 기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공기업 제외) 소속 상장법인의 2016년말 대비 2017년 시가총액과 주가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올해 작년보다 8.1% 증가했다. 2016년 761조8000억원에서 823조8750억원으로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주, LG전자 등 IT관련주 주가 상승이 컸다. 시장 전체 시가총액(유가증권·코스닥시장) 대비 10대 그룹의 시가총액 비중은 52.2%로 2016년말(50.5%)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중공업(14.1%), 삼성(12.1%) 등 7개 그룹의 시가총액은 2016년말 대비 상승한 반면, 현대차(-1.2%), 한화(-0.5%) 등 3개 그룹은 하락했다.

10대 그룹 소속 종목 중 SK증권우(84.7%), 호텔신라우(71.2%), LG이노텍(43.7%) 등은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아이리버는 38.2% 하락으로 낙폭이 가장 컸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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