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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산업은행, 금호타이어 매각 여론전 중단해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3-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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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컨소시엄을 통한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 청구를 사실상 거부한 산업은행에 대해 거센 비판에 나서고 있다. 자금조달 계획을 제출하면 컨소시엄을 허용하겠다는 말과 원칙을 고수해야 된다는 입장을 여러 매체에 전달, 이중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는 비판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6일 “산업은행이 언론을 통해 5~6차례에 걸쳐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우선매수권에 대한 정의를 통보했다고 하나, 지난해 9월 20일 입찰이 시작된 이후 이와 관련된 문서나 이메일 등을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통보 받은 바 없다”며 “주주협의회 의결없이 우선매수권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박세창닫기박세창기사 모아보기 개인에게 있다는 별도의 확약서나 계약서를 산업은행 단독으로 입찰 후보자에게 보낸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고, 이는 절차상 하자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산업은행은 자금조달 계획을 제출하면 주주협의회 의결을 거쳐 허용해 줄 것처럼 언론에 얘기하는 한편, 입찰 참여자에게 컨소시엄 구성 및 그룹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공문을 발송하여서 컨소시엄을 허용해 줄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며 “산업은행은 이율배반적 여론전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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