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그룹 “솔직·자신감 있는 인재 원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16 13:06 최종수정 : 2017-03-20 16:30

틀에 박힌 정답 아닌 자신의 경험을 통한 자신감 표출 기대

지난 7~9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 진행된 'H-채용설명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들이 올해 상반기 공채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 : 현대자동차그룹.

지난 7~9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 진행된 'H-채용설명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들이 올해 상반기 공채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 : 현대자동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입사원 채용시즌이 개막했다. 지난달 28일 현대자동차그룹을 시작으로 LG·SK·삼성 등 주요 기업들이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이 원하는 인재상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자신감 있고 솔직한 지원자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채용과정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이를 탈피해야 한다는 얘기다. 또 과거 사례를 토대로 면접관들의 질문에 판에 박힌 정답을 얘기하는 추세가 있는데 그 것 보다 솔직한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더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면접장에 오면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그럴 필요없다”며 “다들 자신들의 뛰어남을 내보이는 정답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현대차그룹이 원하는 답변은 그런 것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솔직한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며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 대처하는 것이 최고의 면접자세”라고 덧붙였다.

학점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도 이를 뛰어넘는 장점이 있다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차그룹은 학점을 아예 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평가 척도가 아니라고 답했다. 학업 보다 최선을 다해 몰입했던 다른 경험을 쌓고, 이에 대한 자신만의 장점을 보여준다면 그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얘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공채지원자들이 학점이 낮다면 학업 대신 어떤 것을 몰두했으며, 경험을 쌓았는지를 보여주면 된다”며 “이를 통해 자신 만의 장점을 어필해 현대차에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나타낸다면 학점을 뛰어 넘는 의미 있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내달 1일 인적성 검사, 내달 18일부터 25일까지 핵심·직무역량 면접 등을 실시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