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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마지막 공채, 오늘부터 원서 접수 시작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15 16:46

삼성그룹 마지막 공채, 오늘부터 원서 접수 시작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삼성그룹 공채로는 마지막 원서 접수가 15일 시작됐다. 이번 공채를 마지막으로 삼성은 그룹 차원이 아닌 13개 계열사별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채용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사업부 등 반도체 인력 수요가 급증, 작년보다 채용 인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시스템LSI사업부의 상반기 대졸 신입 채용 인원은 작년 상반기의 3배 이상으로, 역대 상반기 채용 인원 중 최고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시스템LSI사업부를 포함한 DS(부품) 부문에서만 작년보다 50% 많은 인원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DS, IM(IT·모바일), CE(소비자가전) 부문으로 구성된다. DS 부문에는 디스플레이·반도체(메모리·시스템LSI) 사업부가 있다.

시스템LSI사업부 인력 수요는 특히 연구개발·소프트웨어·설비엔지니어링 직군에 집중돼 있으며, 경영지원·영업마케팅 등의 수요는 매우 적은 편이다.

시스템LSI사업부는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모바일 응용 프로세서(AP) 등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아우디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공급하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도 했다.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비메모리 시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입사지원서 요구 사항은 작년과 같으며 계열사별로도 큰 차이가 없다.

올해 자기소개서 항목은 △삼성 취업을 선택한 이유,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 △성장 과정과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인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최근 이슈를 선택, 자신의 견해 기술 등 3가지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1일 오후 5시까지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4월 16일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LA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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