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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 '불확실성 해소' 원/달러 환율 하락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3-10 15:43 최종수정 : 2017-03-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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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소폭 내린 1157.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161.0원에 개장해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판결에서 박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뒤 하락 전환, 원화 강세가 이어졌다.

대통령 탄핵심판은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지만 현직 대통령 파면은 처음이다. 하지만 외환시장에선 이번 파면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김상훈 KB증권 수석 연구위원은 "시장에선 탄핵 인용시보다 기각될 경우 환율 움직임에 더 주목했다"며 "일시적 변동성으로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3월 12일 전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당시 원/달러 환율은 1180원선까지 급등하며 12원 가까이 상승 마감한 바 있다. 하지만 외환시장은 4~5일 후 다시 원래 흐름을 되찾으며 빠르게 진정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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