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탄핵인용] 임종룡 위원장,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 비상대응체계 즉시 가동"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10 12:16

"현재 금융부문 체력은 그 어느 때 보다 양호하다"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된 10일,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비상시국임을 직시하고 금융위 직원들에게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할 것을 알렸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현 상황에 대한 인식, 향후 금융부문 대응방향 및 당부사항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임 위원장은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사드 관련 중국의 제재조치 확대, 계속되는 북한의 무력 도발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현 상황에 대해 평가했다.

그러나, 금융부문 체력은 어느 때보다 양호하다는 게 대내외 일반적인 평가라고 전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국내외 투자자나, 금융권 종사자 모두 우리 금융시장에 대한 어떠한 불안감도 가질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투자와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불안요인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장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부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한다. 24시간 비상상황실은 지난해부터 운영중이나, 점검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비상상황실 운영에는 현재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위‧금감원, 협회,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금융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인식을 공유하고, 필요 시 시장안정조치를 과감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상황점검회의는 12일 오후 3시 개최 예정이다. 임 위원장 주재로 진행되며, 금융감독원장, 금융협회장, 정책금융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금융위는 필요 시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기재부‧한은 등과도 유기적 공조를 강화하고 조율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트러스톤 “태광산업 주장, 공시와 다르다”…‘사업재편 방해·위법적 주가부양’ 정면 반박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이 제기한 ‘위법적 주가부양 요구’와 ‘사업재편 방해’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태광산업이 지난 4일 배포한 보도자료와 입장문에 공시로 확인되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게 트러스톤의 주장이다. 특히 태광산업이 문제 삼은 주당 200만원 공개매수 제안은 회사 측의 요청에 따라 검토한 주주환원 방안이었으며, 애경산업과 동성제약 등 기업 인수와 관련해서도 반대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8일 트러스톤은 사실관계 정정 요청 자료를 내고 “태광산업의 주장과 실제 공시 및 의결권 행사 내역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0만원 공개매수, 태광산업이 먼저 대안 요청”양측 공방의 핵 2 한투증권, 900억 전액손실 벨기에펀드 ‘전원 배상’…최대 80% 선제 지급 한국투자증권이 투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약 900억원 규모의 ‘벨기에펀드’ 투자자 25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손해액의 최대 80%를 배상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분쟁조정 절차와 별개로 올해 초 일괄 배상을 결정하고 투자자들과 개별 협의를 거쳐 배상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초 벨기에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배상 방침을 정하고 고객들에게 이를 안내했다. 이후 투자자 별 계약 내용과 판매 과정 등을 확인한 뒤 개별 협의를 진행하며 40~80% 수준의 배상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보호를 위해 올해 초 일괄 배상을 결정하고, 고객 안내 후 개별 협 3 이랜드월드, 8월 유일 미매각…공모채 전월比 52%↓[8월 리뷰①] 이랜드월드(대표이사 최종양·조동주)가 8월 공모 회사채 발행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미매각을 기록했다. 이랜드월드(BBB)는 지난달 19일 회사채 1년물(200억 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80억 원의 주문을 받아 경쟁률 0.9대 1을 기록했다. 발행금리는 민평 대비 30bp 높은 7.341%로, 8월 공모채 발행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이랜드월드는 지난해 공모채 발행에서 잇따라 수요예측 미달을 기록했지만, 올해 2월과 4월에는 각각 경쟁률 1.43대 1, 2.43대 1을 기록하며 모집액을 웃도는 주문을 받았다. 그러나 8월에는 경쟁률이 0.9대 1로 떨어지며 다시 모집액을 채우지 못했다. 발행금리는 2월 6.70%, 4월 6.306%에서 8월 7.341%로 상승했다.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