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공개된 8일 오후 5시 40분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일반인 방청 신청을 받은 결과 1만 9096명이 접수를 했으며 이중 추첨으로 24명에게 자리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1월 3일 열린 탄핵심판 1차 변론에는 200명이 방청 신청해 4.45의 경쟁률을, 1월 5일 열린 2차 변론 때는 544명의 시민이 방청을 신청해 1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헌재는 선고 당일 방청권 현장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다.
헌재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진행하며 선고 전 과정은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